동서부산간 균형발전을 위한 부산시의 방안은?

이용우 / 기사승인 : 2021-09-13 2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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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부산간 균형발전 문제, 그중에서도 관광산업의 불균형은 매우 심각
◇ 감천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생활환경개선에도 적극적인 관심 촉구
◇ 부산이라는 한 지붕 밑에 사는 동서 간의 격차는 그동안 부산시 행정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 하루속히 동서 격차 해소 당부
도시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

 

[부산=세계타임즈 이용우 기자]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사하구3,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동서부산간 균형발전 문제, 그중에서도 관광산업의 불균형은 매우 심각하므로 이에 대한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서부산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광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산업 개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계획이 세워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각종 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행사 개최가 해운대 일원으로 편중되어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각종 회의, 행사 등 적극적인 개최를 통해 서부산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을숙도의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이 수년간 서부산권의 생태관광의 가능성으로 인정되었으나, 실제로 이곳을 거점으로 적극적인 관광프로그램 구성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는 서부산권 주민들이 전혀 체감하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였다.

 

또한 현재 시정의 도시계획 모토인 ‘15분 도시 부산’은 기본적으로 균형발전의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광적 측면에서의 균형발전 방안 역시 수립을 당부하였다.

 

김 의원은 감천문화마을의 경우 유명세를 떨치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서는 전혀 관심과 지원이 없는데다, 활성화 계획도 찾아볼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부산은 해양자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이것을 부산 관광의 경쟁력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하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부산관광의 국제적 인지도 확보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로 이어져, 관광 트렌드인‘소규모 관광’, ‘야외 선호 관광’을 반영한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중앙과 지방의 격차도 아니고, 부산이라는 한 지붕 밑에 사는 동서 간의 격차가 10년 이상 난다는 것은 그동안 부산시 행정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하루 속히 동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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