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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경기도선수단 총감독) | 
올해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는 30개 종목에 선수 595명과 지도자·관계자 382명을 포함한 총 9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백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계획 아래 최정예 선수 선발과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지원 등을 신속히 추진하며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 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 보완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했다”며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배드민턴과 사격 등 일부 종목의 우수 선수가 국적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전력 손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은 634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도보다 30명 이상 많고, 개최지 부산은 가산점과 시드 배정 등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 사무처장은 “경기도는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영입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장애체육인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당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득점을 극대화하고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선수단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를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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