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20년 전 미리 알 수 있다!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1-27 10:41:50
  • -
  • +
  • 인쇄
첫 발병 20년 전, 뇌 염증 완화하는 성상세포 활동량↑

치매 예방에 획기적 치료법 될 것

(서울=포커스뉴스) 치매 발병 여부를 20년 전에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치매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20년 전부터 뇌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하며 획기적인 치매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와 웁살라 대학 연구진은 치매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과 그 가족들을 추적 조사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기억력 테스트를 받았고 뇌 사진을 찍었다.

그 결과 뇌에서 발생한 특정 변이가 성상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는 20년 후 기억력 감퇴의 징후라는 점도 확인했다. 성상세포는 뇌세포의 한 종류로 뇌에 염증이 발생하면 활동량이 증가한다.

연구진은 또 치매 발병 약 17년 전부터 뇌에서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아말로이드반(amyloid plaques)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진은 "성상세포의 활성화로 나타나는 염증반응은 뇌에서 병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초기 신호"라며 "아말로이드반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성상세포는 치매가 발병하기 약 20년 전에 활동량이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치매 발병 여부를 미리 체크하고, 아말로이드반의 생성을 예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지금까지의 치료법은 증상 완화나 치매를 예방하는 것일 뿐 발병 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며 "미리 치매 발병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이미 개발된 치매 예방약들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뇌'(Brain)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치매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20년 전부터 뇌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뇌'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치매 예방에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저작권자ⓒ 강원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