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가입자수 1억명 넘어…스마트폰뱅킹 34.4%↑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6-27 10: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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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뱅킹 소액위주로 전체 실적 비중은 낮아

(서울=포커스뉴스) 스마트폰 사용 확대로 인터넷뱅킹 가입자수가 약 1억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기반 뱅킹 이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35%가까이 늘었다.

2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5년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을 보면 은행이 제공하는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서비스의 가입자수(은행간 중복포함)는 지난해 말 1억1685만명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 규모는 하루평균 40조2869억원, 7802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6479만명으로 연간 34.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6개 국내은행 및 우체국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규모는 하루평균 4239만건, 2조49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6.1%, 36.3%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실적에서 스마트폰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54.1%(건수 기준)에 달해 스마트폰뱅킹 이용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스마트폰뱅킹이 각종 조회 및 소액이체 위주로 사용되면서 금액기준 비중은 6.1%에 머물렀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가 제공하는 모바일트레이딩 서비스도 기존의 폰트레이딩, 웹트레이딩 방식을 대체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모바일트레이딩 하루평균 이용액은 4조1514억원이었고 같은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279만명)의 98.0%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CD공동망 이용규모는 소폭 증가했다. 전자금융공동망,금융투자공동망, 보험공동망 이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CD/ATM은 12만1344대로 지난해 말보다 0.8% 줄어들었으나 총 이용실적은 8억1692만건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다.

전자금융공동망 총 이용건수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이 증가하면서 전년에 비해 10.6% 증가한 31억7093만건을 기록했다. 금융퉂회사의 증권공동망과 보험사의 공동시스템 총 이용건수는 전년보다 각각 44.4%, 12.8% 늘었다.

이 보고서는 금융기관 154곳과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보험개발원 등 유관기관 11곳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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